미완성의낙조
삶의시행착오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방황했습니다 남은건 허무와 공허뿐 ㅡ 카칠하게 김소윌님의 진달래꽃을 암송했는데 지금은 김영랑님의 모란이 필때까지를 좋아합니다 모윤숙님의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라는시 처럼수수하고 좋은님을 기다립니다 나의삶에 마지막배려가될 나의그분을 두손모아 기다립니다 사진 꼭필요한 한분께만드릴께요 176 76 깔끔하고 건장합니다
남성
71세부산